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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이통 3사, SK플래닛 방문…NFC 기술력 배운다

SK플래닛은 러시아 1~3위 이동통신사인 모바일텔레시스템(MTS), 메가폰(Megafon), 비라인(Beeline)의 금융ㆍ결제 서비스 담당 임원들이 자사를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 3사는 러시아에서 1억9,0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SK플래닛이 세계 최초로 출시한 근거리무선통신(NFC) 오픈플랫폼 ‘스마트터치’와 이를 활용한 상용 NFC 서비스 시연 등을 견학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은 을지로의 SK플래닛 본사에서 NFC 오픈플랫폼과 상용서비스에 대해 살펴본 후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방문, NFC 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신세계 백화점의 모바일 지갑 ‘S 월렛’의 실제 이용 사례를 확인할 예정이다. SK플래닛 측은 “앞으로 SK플래닛의 NFC 기술과 서비스 경험을 벤치마킹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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