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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수출입은행장 내달 1일 서울서 회의

동북아시아 지역의 수출금융 공조와 투자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ㆍ중국ㆍ일본 등 3국의 수출입은행장이 만나는 자리가 오는 5월1일 마련된다. 신동규 수출입은행장은 11일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가 열리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기자들과 만나 “5월1일부터 이틀 동안 우리 측 초청으로 서울에서 3국 수출입은행장이 만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행장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오다 최근 ‘동북아 수출금융기관장회의(North-East Asia ECA Summit)’라는 이름으로 모임이 확정됐다”며 “수출금융에서 3국 공동의 목소리를 내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플랜트 수출과정에서의 환경규제 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행장은 특히 “3국이 모이면 국제사회에서 유럽ㆍ미국 등의 아시아 견제 움직임에도 대항할 만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며 “제3국의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를 추진할 때도 3국의 공동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국제 수출입은행장 모임은 앞으로 3국이 돌아가며 연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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