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지하철 '화재 소동'

전기스파크 불꽃을 화재 오인… 소방차 10여대 출동 소동<br>역무원이 신속히 소화기로 수 분만에 진화

지하철 7호선 방화 사건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과 관심이 고조되면서 지하철역 전기스파크 불꽃을 화재로 오인, 소방차 10여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6일 낮 12시44분께 서울 은평구 지하철 6호선 증산역 지하 1층 구내 천장에서전기 스파크로 불꽃이 튀어 역무원이 소화기로 수 분만에 진화했다. 스파크가 일어나자 역내를 청소하던 용역 여직원이 재빨리 역무실에 이를 알렸고 역무원 1명이 신속히 사무실에 있던 소화기를 들고 가 불꽃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 관할 서부소방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 소방차 17대에 소방대원 56명을 현장에 투입했으나 불꽃은 역무원의 자체진화로 더 이상 번지지 않았다. 소방차 출동으로 이 일대를 지나던 시민들은 지하철 7호선 화재후 불과 3일만에 또다시 역구내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오인,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역 관계자는 "스파크가 일어난 지점 부근에 엘리베이터 공사가 진행중이었는데 공사시설 부위에서 누전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