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김나연 연구원은 “다국적 제약사들이 제네릭 사업 확대를 위한 복합제 개발 파트너로 한미약품을 찾고 있다”면서 “아모잘탄 및 추가 계약이 매출액으로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013년 이후 해외수출 비중은 빠르게 증가할 수 있을 것이며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하기 위한 잠재능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동사의 주가는 아모잘탄의 글로벌 계약 등에도 불구 3년째 언더퍼폼 하고 있지만 이는 제약산업의 계약 특성상 매출액으로 바로 인식이 안되기 때문”이라면서 “이는 시간의 문제일 뿐이며 2013년 이후 수출이 내수 매출액을 뛰어 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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