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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협력중기] Y2K 해결 61%
입력1999-05-27 00:00:00
수정
1999.05.27 00:00:00
이규진 기자
24개 그룹및 공기업의 중점관리 협력 중소기업 8,520개사의 Y2K 문제해결 진척도는 평균 61%로 전체적으로 볼때 다소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27일 중소기업청(청장 한준호)이 24개그룹등의 Y2K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체 평균 진척도가 6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중 비교적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곳은 동국, 한라그룹과 포항제철 한국통신 한국전력 5개 기업으로 80%의 추진실적을 보였다.
이에따라 중기청은 부진그룹에 대한 Y2K문제 지원계획을 적극 수립할 것을 촉구하고 정부정책자금및 전문업체 컨설팅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중기청은 협력 중소기업에 구조개선자금심사시 20억원한도내에서 우선심사를 받게 해주고 전문컨설팅회사를 통해 기업당 2,000만원한도의 무상컨설팅을 해줄 방침이다.
중기청은 또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Y2K 추진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벌여 결과를 계속 공표하고 모기업에 중기청의 Y2K추진기업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이규진 기자 KJLEE2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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