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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700만명…LTE 시대 활짝


국내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가 700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가 5,280만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휴대폰 이용자 7명 중 1명꼴로 LTE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지난해 7월 LTE 서비스를 개시한 지 1년 만이다. 이통사별로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가입자가 각각 340만명, 260만명에 달한다. KT도 이달 초 100만명을 넘어서 전체 가입자는 700만명을 돌파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ㆍKT는 올해 말 각각 700만명, ,500만명, 400만명의 LTE 가입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3분의1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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