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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B2B시장 규모 17조 전망

올 B2B시장 규모 17조 전망□정보통신 정책연구원 현황 조사 발표 올해 인터넷 기반의 기업간 전자상게래(B2B) 시장규모는 지난해 9조8,617억원에 비해 78% 늘어난 17조5,208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기업대 개인(B2C)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도 지난해 2,464억원에 달하는 등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원장 윤창번)은 22일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 현황 및 규모에 대한 조사 결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B2B거래 가운데 전자상거래화율운 지난 99년 1.17%에서 올해는 1.8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B2C전자상거래의 경우 서적이 전체 B2C매출액의 29.3%를 차지 가장 많이 팔린 상품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컴퓨터 및 주변기기(21.6%), 가전·전자·통신제품(17%)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행상품의 경우 미국(21.9%)이나 일본(18.8%)에 비해매출 비중이 0.21%에 그쳐 국내에서는 아직 활성화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6개월간 (99년12월~2000년5월)의 온라인 쇼핑 소비자 실태를 조사할 바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이용자 비율은 만 13세에서 49세까지의 전체 인구 가운데 7.7%인 약21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99년6월~99년11월)의 91만명에 비해 135%나 증가한 것으로 전자상거래 이용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기간중 전자상거래 이용 평균 금액은 1인당 34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자상거래의 이용장소로는 이용자 가운데 63%가 가정에서 전자상거래를 하고 있으며 직장(21.8%), 학교(10.4%), PC방(4.4%)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가정이 주 이용장소로 나타난 것은 기존 모뎀 사용에 대한 속도와 편의성의 불만이 ADSL, ISDN, 케이블 모뎀 등의 보급으로 해소됐으며 가정에서 전자상거래 이용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정보보호가 유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자상거래 주 이용사이트는 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이 13.1%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온라인 쇼핑몰인 삼성몰 한속이 각각 6.7%와 6.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2월말 현재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INIC)에 등록된 사업자 인터넷 사이트는 총 22만78개로 이 가운데 40.3%인 8만8.663개가 운영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자상거래를 하고 있는 웹사이트는 운영중인 웹사이트의 9%인 7,951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입력시간 2000/08/22 20:5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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