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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포라, 개인지분 대량변동에 출렁

개인투자자들이 마담포라 주식을 대량 매입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개인사업가 이 모씨는 지난 14일 자기자금 2억3,877만원을 투자, 마담포라 주식 22만3,857주(6.58%)를 매입했다고 금융감독원에 보고 했다. 이번 매입은 12ㆍ13일 이틀에 걸쳐 진행 된 것으로 마담포라의 주가는 이틀간 12%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이 씨는 공시를 통해 “저평가에 따른 투자목적이며 주가추이에 따라 추가매수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마담포라의 지분 7.75%를 가지고 있던 자영업자 김 모씨는 14ㆍ15일 이틀간 3.68%의 지분을 “투자자금 회수”목적으로 매각했다고 금감원에 신고했다. 김 씨는 지난 5월20일과 21일 마담포라 주식 17만643주를 장내에서 매수해 지분 5.02%를 확보한 이후, 지속적으로 지분을 늘려 왔었다. 김 씨 역시 당시 공시를 통해 “단순 투자목적”이라며 “주가 추이에 따라 추가 매입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었다. 한편 개인투자자가 마담포라의 지분을 대거 매입하면서 주가는 등락을 반복했다. 개인이 대거 매입한 시점에서는 상한가까지 가격이 치솟기도 했지만 이후 하락, 가격 수준은 여전히 1,000원 안팎에 머물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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