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면충돌시 가장 안전한 차는?
입력2006-12-13 18:05:05
수정
2006.12.13 18:05:05
현대차 '싼타페'
현대자동차의 싼타페가 정면충돌시 가장 안전한 차량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13일 국내에서 생산되는 기아 프라이드, GM대우 젠트라, 쌍용 카이런, GM대우 윈스톰, 현대 싼타페 등 5개 차종에 대한 안전도를 평가한 결과 현대차 싼타페가 정면충돌시 안전성이 가장 뛰어났다고 밝혔다.
시속 56㎞로 고정벽에 정면으로 충돌시키는 정면충돌 안전성 테스트에서는 운전자석의 경우 싼타페와 프라이드가 별 5개, 나머지 3개 차종은 별 4개였으며 조수석의 경우 윈스톰과 싼타페가 별 5개, 젠트라가 별 3개, 나머지 2개 차종은 별 4개로 싼타페가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가장 안전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싼타페가 정면충돌시 중상을 입을 확률이 운전자석 8%, 조수석 8%로 가장 낮았다.
측면충돌에서는 운전자석의 경우 프라이드와 젠트라가 각각 별 3개로 평가됐고 주행전복 안전성에서는 윈스톰과 싼타페가 각각 별 4개, 카이런은 별 3개를 받았다. 충돌시 문 열림과 연료누출 여부는 5개 차종 모두 문 열림과 연료누출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충돌 후 별도의 도구 없이 쉽게 문을 열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머리지지대 안전성 부문에서는 프라이드 등 5개 차종 모두 운전자석과 조수석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판정을 받았다. 또 제동성능 부문에서는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젠트라가 각각 42.4m와 46.6m로 제동거리가 가장 짧았고 카이런은 각각 49.4m와 56.8m로 제동거리가 가장 긴 것으로 평가됐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