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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해기 진도 의류사업부문장

'명품화로 세계시장 공략"

“진도모피는 기존의 모피 중심의 사업에서 벗어나 토탈패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진도 의류사업 부문장인 유해기(44) 쎄븐마운틴 그룹 수석부사장은 지난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기업과 패션 브랜드의 비전을 설명했다. 유 부사장은 이날 선포한 ‘J-라벨’과 관련 “진도는 국제 모피시장 가격을 좌우할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으나 원산지 라벨의 관행을 따르는 한 진도의 높은 품질을 표현할 방법이 없다는 판단에서 원산지 개념이 아닌 라벨 개념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내 1위 업체로 머물지 않고 세계적인 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독자적 등급 기준인 ‘J-라벨’을 도입했다”며 “모피 시장에서 경쟁 업체들의 기준(Standard)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내달 중국 베이징 자금성에서 열릴 예정인 패션쇼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진도모피의 위상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유 부사장은 기대했다. 그는 끝으로 “중국 모피시장 진출을 계기로 러시아, 미주, 유럽 등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시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진도는 세계 명품화 전략으로 옛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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