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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대전 9' 내달초 개관
입력2001-07-23 00:00:00
수정
2001.07.23 00:00:00
전국 6개의 멀티플렉스 극장을 운영하고 있는 CGV(대표:박동호)가 대전 오픈을 눈앞에 두고 있다.8월초 개관할 'CGV 대전 9'는 9개 스크린, 2020석으로 대전최대규모. 중구 문화동 세이 백화점 6,7,8층에 위치한다.
상영관의 높이를 높여 가장 편안한 눈높이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만든 대전 최초의 스타디움식 극장이기도 하다.
또 호텔 같은 인테리어, 벽면 전체를 이용한 Wall To Wall 방식의 초대형 스크린, 컵홀더와 전좌석 러브시트 등 고객의 안락함을 극대화시키는 관람환경은 이미 서울이나 부산등지에서 선보였던 시설이 그대로 들어선다.
이외에도 동호회 및 각종 파티와 모임을 위한 무료 이벤트 룸 'CGV 라운지', 국내 최신 디지털 제품과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존', 초대형 게임센터 , 포켓볼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원 스톱 엔터테인먼트'를 실현할 예정.
'CGV 대전 9'의 오픈으로 대전 극장계와 관람문화가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CGV의 온라인 마케팅. 편리한 인터넷 예매와 국내 유일의 휴대폰 티케팅, 최신 영화정보와 이벤트 소식을 전하는 'CGV E 매거진' 서비스, CGV 인터넷 회원들을 위한 시사회 및 이벤트 초청 등으로 마케팅의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입장료의 10%씩을 적립해 주는 마일리지 개념의 'CGV 멤버쉽카드', TTL, KTF 카드 등 이동통신사와 제휴한 할인 서비스 등 기존의 극장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CGV만의 다양한 서비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www.cg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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