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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광장' 팽창전략 구사 눈길

법무법인 「광장(PARK & PARTNERS)」이 변호사업계의 축소지향 분위기와는 달리 팽창전략을 채택, 변호사 확충에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광장은 대법관을 역임한 박우동(朴禹東)변호사와 서울고법 부장판사 출신인 서정우(徐廷友)변호사가 대표변호사와 경영담당 변호사업무를 각각 맡고있다. 지난 86년 설립된 광장은 12년째를 맞은 중형규모의 로펌으로 구성 인원은 외국인 변호사 1명을 포함하여 총 19명. 광장의 강세 분야는 소송파트이다. 파생금융상품의 손실부담을 둘러싸고 J P MORGAN측과 소송중인 SK증권의 소송대리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가사소송과 의료소송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도 외국기업의 국내 M&A, 환경관련 소송 분야 등 업역을 다양화하고 있다. 광장은 급변하는 법률시장의 내외환경에 적응하고 법률수요의 대형화·전문화 추세에 따라 종전의 품질관리정책 외에 양적성장도 필요하다고 보고 향후 10년간 지속적으로 매년 5인 이상의 변호사를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광장은 또한 지금까지 강세를 보여왔던 송무분야 뿐이 아니고 최근에는 섭외파트 양성화를 위해서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 로펌등에서 실무적인 경험을 쌓았던 변호사들을 영입하거나 유학프로그램에 의해 국내변호사들을 외국에 보냄으로써 섭외법률 전문가를 확충, 경쟁력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광장은 앞으로 10년 정도의 기간을 도약기로 삼아 국내 최정상의 로펌으로 부상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윤종열·김용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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