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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아름다운 토요일’로 이웃사랑 실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9일 전국 각지의 ‘아름다운가게’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인 ‘아모레퍼시픽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름다운 토요일’은 기업이나 단체의 구성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모아 기증하고 이 물품들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다시 ‘아름다운가게’에 전달, 소외된 이웃을 돕는 행사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3년 처음 참가한 이후‘아름다운 토요일’행사를 통해 올해까지 20만 7,0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올해 행사는 아름다운 가게 서울 안국점과 대전 탄방점, 광주 첨단점, 부산 해운대점 등 전국 4개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은 1만6,000여점으로, 임직원들은 직접 일일 봉사자로 나서기도 했다. 특히 행사가 열리는 서울 안국점에서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핸드마사지나 녹차 시음회와 같은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울 안국점에서 일일 명예점원으로 행사에 힘을 보낸 이윤 아모레퍼시픽 인사홍보부문 부사장은 “임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물품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임직원들의 활발한 나눔 활동을 통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본사 일대에서 진행한 바자회에서 올린 수익금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아름다운 토요일’과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은 모두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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