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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식중독 환자수 작년 2배 넘어서

올 상반기 식중독 환자수가 지난해 연간의 2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들어 6월말까지 79건의 식중독 사고로 6,242명의 환자가 발생해 지난 한해 집계된 78건 2,980명에 비해 환자수로는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올들어 발생한 식중독 환자가 음식을 섭취한 장소로는 학교 급식소 39곳, 회사등지 급식소 12곳 등 집단급식소가 총 51곳으로 가장 많았고 음식점 19곳, 가정집 1곳 등이었다. 원인균별로는 ▲바이러스 13건 ▲살모넬라균과 황색 포도상구균 각 10건 ▲바실러스 세레우스 3건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클로스트리듐 보툴리움, 캠필러박터제주니 각 1건 등이었다. 식약청은 올 상반기 수도권 위주로 집단 식중독 환자가 다수 발생했다고 분석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www.kfda.go.kr)를 통해 지역별 식중독 발생 위험도를 알려주는 `식중독 지수`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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