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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미터텍, 獨과 합작 에너지 관리업체 설립
입력2004-07-27 16:07:35
수정
2004.07.27 16:07:35
자동원격검침(AMR) 시스템 전문기업 금호미터텍은 독일 브루나타 메트로나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금호미터텍은 브루나타 메트로나와 각각 6억원씩 투자해 지분 50%를 확보하고 합작법인 ‘메트로나 코리아’를 통해 선진국형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 수도ㆍ전기·가스계측기의 판매 및 임대, 정비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찬호 사장은 “앞으로 에너지 관리 시장이 급속히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를 기반으로 홈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인 AMR 시스템 및 에너지 관리 사업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의 브루나타 메트로나는 에너지량 검침, 관리, 징수 등과 같은 에너지 관리 서비스 및 다양한 에너지 부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관리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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