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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점, 골프용품 쇼핑명소 됐다

전문숍보다 싸고 다양…초보자들 많이 몰려 골프 대중화 바람과 함께 대형할인점이 골프 매니아들의 새로운 쇼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의 골프 전문숍이나 백화점과 달리 골프클럽 및 다양한 골프용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데다 다양한 서비스까지 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 할인점 고객 중에는 40대 고객이 절반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여성 고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초ㆍ중급 골퍼들이 할인점을 많이 찾는 편이다. 주요 할인점별로 골프매장의 특색과 사은행사를 소개한다. ◇이마트 캘러웨이 제품이 골프클럽 매출의 20%를 차지할 만큼 가장 잘 나가는 품목. 국산제품 중에는 145만원에 판매되는 맥켄리 풀세트가 초보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매장마다 골프 전문가들을 배치해 초보자들의 구입을 도와주고 있으며 TV를 통해 자세 교정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골프 시타실'까지 갖춰놓고 있다. 이 달 말까지 스팔딩 풀세트(아이언ㆍ우드ㆍ드라이버 등 14개, 129만원, 200세트 한정)를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중국 해남도 골프투어 티켓, 골프공 세트 등 경품을 제공한다. ◇롯데 마그넷 점포 당 평균 30여평의 골프매장을 갖추고 있으며 숍인숍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의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퍼터 등 품격을 갖춘 최상품을 판매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매장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클럽 손질 및 그립 세척법, 보관 요령 등 전반적인 관리 요령을 설명해 주며 골프화 징을 무료로 교환해 주는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 월드점과 서현, 주엽, 화명, 상무점은 이 달 말까지 '업그레이드 보상 판매'를 갖고 캘러웨이, 테일러 메이드, 마르망, 윌슨 등 초급자 모델을 대상으로 최고 80%의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삼성 홈플러스 대구점 등 점포별로 50여평 규모에 500여개 품목의 골프클럽 및 골프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집기와 바닥을 고급스럽게 꾸민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켈러웨이와 국내에서 인기 있는 혼마, 야마하, 카스코, 파워빌트, 킹 코브라 등 유명브랜드를 두루 갖추고 있다. 클럽(골프채)의 경우 캘러웨이, 에스야드, 테일러메이드, 혼마, 야마하 등과 중저가브랜드인 랭스필드, 멕켄리, 파워빌트도 판매중이다. ◇그랜드마트 홈마 갤러웨이 윌슨 기가 에스야드 등 20여개 유명브랜드의 골프클럽과 골프용품, 골프웨어 등을 백화점보다 3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영통점에서는 초보자 및 중급자를 위한 풀세트(아이언, 드라이버, 웨찌, 퍼터, 보스턴백, 캐디백)를 132만원(남성용), 125만원(여성용)에 각각 판매한다. 골프용품도 많이 갖춰놓고 있다. 골프백세트는 국산 보스턴백 7만원, 일본 야마하 27만원선에 판매중이며 ▲볼(12개) 나이키에큐러쉬 6만~10만원 ▲장갑 1만5,000~3만원 등에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 한국까르푸나 킴스클럽 등은 골프관련 공과 액세서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골프장갑을 비롯한 티, 가정용 연습 구, 스윙 연습기, 매트 등 다양한 제품을 시중가격보다 30% 정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정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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