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동부하이텍 인수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21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정기 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제기되어온 동부하이텍 인수에 대해 “현재로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동부는 지난 11월 자구안을 내놓으면서 시스템 반도체를 생산하는 동부하이텍을 매물로 내놓은 바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최근 시스템 반도체 부문 비중 확대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어 업계에서는 지속적으로 SK하이닉스의 동부하이텍 인수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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