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P "탄핵기각 한국신용에 긍정적"
입력2004-05-14 17:31:27
수정
2004.05.14 17:31:27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헌법재판소의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 기각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14일 밝혔다.
S&P의 오가와 다카히라 아시아태평양국가신용등급 담당국장은 이날 제주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현시점에서 (탄핵기각이)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며 “그러나 노 대통령과 정부가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신용등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ADB 제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5.5%로 전망했다. 박 총재는 하반기 이후 기업의 투자와 소비가 조금씩 회복될 경우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이 가능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