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저소득층 자녀들을 돕기 위해 ‘잔잔한’ 선행을 확대하고 있다. KT&G복지재단을 통해 오는 20일까지 수도권의 저소득층 중ㆍ고등학교 입학생 500명에게 교복 구입 상품권을 제공하기로 한 것. 전체 지원액은 1억원 규모다.
재단은 지난해에도 200여명의 입학생에게 교복상품권을 제공했는데 올해 수혜대상을 약 2.5배로 늘렸다. 재단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저소득층 가정의 학비부담을 덜어주고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자는 차원에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사회복지기관 경승용차 지원,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주최, 8개 복지센터 및 자원봉사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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