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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사업매각으로 2,600만달러 외자유치
입력1999-01-16 00:00:00
수정
1999.01.16 00:00:00
김준형 기자
(주)효성은 폴리아마이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문을 세계적인 정밀화학업체인 프랑스 로디아사에게 2,600만달러에 매각했다고 16일 발표했다.효성은 영업권및 설비·운영자산은 모두 넘기지만 안양공장내에 있는 공장부지와 건물은 장기임대하는 방식이라며 60여명의 사업부직원들은 신규채용형식으로 계속 근무한다고 밝혔다. 효성의 이번 매각은 지난해 효성바스프 및 효성ABB에 이은 3번째 해외매각으로 앞으로도 사업부문 구조조정을 계속해 외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김준형기자 KIMJH@HANKOO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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