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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는 원두커피 주요 소비층인 2030세대를 넘어 전 세대에 걸쳐 폭넓게 사랑 받는 커피 전문점 브랜드로 성장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국내 로스팅 공장을 오랜 기간 운영해온 노하우를 발판으로 가장 신선한 원두를 소량씩 볶아 매장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원두의 겉과 속을 균일하게 볶는 '퓨어로스팅기법(Pure Roasting System)'을 적용해 부드럽고 풍부한 향이 특징이다. 갓 추출된 에스프레소에 정수된 뜨거운 물을 희석해 만든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커피 애호가들을 위한 '더치커피, 일반 커피 전문점에서는 맛볼 수 없는 '블루마운틴 커피' 등 까다로운 고객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메뉴를 갖춘 것은 엔제리너스커피의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선보이고 있는 '엔제린스노우'는 대표적인 인기 메뉴다. 제철과일과 웰빙 메뉴, 그리고 커피를 베이스로 해 홍시, 블루베리, (레몬)요거트, 골드키위, 멜론, 그린티 등 총 13종의 맛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에도 관심을 둘 만하다. 다양하게 얹어먹는 '브뤼셀식 프리미엄 와플'을 비롯해 풍성한 양으로 한끼 식사로도 부족함이 없는 '허니브레드', 국내산 쌀을 이용한 '라이스 머핀'등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가 많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브랜드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지만, 엔제리너스커피의 휴점 및 폐점률은 상대적으로 크게 낮다"며 "동일 브랜드로 다수의 점포를 운영하는 창업자가 많은 것도 엔제리너스커피 만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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