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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디지털존, 복사기사업부 별도 법인 분리

영상장비 솔루션 전문기업인 디지털존은 CD 복사기와 메모리 복사기, 하드디스크 복사기 등을 제조ㆍ판매하는 복사기사업부를 별도 법인으로 분리시킨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존이 100% 출자해 설립하는 공간과공유는 최근 하드디스크를 한번에 5개, 7개, 11개씩 각각 복사할 수 있는 보급형 하드디스크 복사기 신제품 3종을 출시, 본격적인 IT 복사기 시장 개척에 나서게 된다. 신임대표이사로는 디지털존 유통사업부를 맡아 온 박성중 부장이 선임됐다. 심상원 디지털존 대표는 "복사기 신규사업을 운영해 본 결과 기대 이상으로 시장성과 수익성이 높다고 판단돼 사업부를 별도 법인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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