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24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리더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웅범 대표와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각 업무 영역별로 대표로 선출된 25명의 실무직원들을 공정거래 문화정착을 실천리더로 임명했다.
이번에 임명된 실천리더들은 소속된 사업장에서 공정거래 관련 교육 및 상담과 부서 내 자율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웅범 대표이사는 임명식에서 “능동적인 공정거래 실천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프로그램 실천의지를 밝혔다.
LG이노텍은 지속 성장과 글로벌 공정거래 환경 형성을 위해 올 초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준비해 지난 8월 구축을 완료했다. 프로그램에는 사업과 관련성이 높은 부당공동행위(담합), 내부거래, 하도급 등 3대 핵심분야를 중점관리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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