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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종목] 반도체·LCD관련주 대거 추천받아

LG필립스LCD 이어 LG전자·주성등 호평<br>대우건설·기업銀등 새정부 정책수혜 기대


이번주 증권사들은 반도체와 LCD를 중심으로 한 IT 관련주들을 대거 추천했다. 또 기업은행, 대우건설 등 새 정부의 정책수혜가 기대되는 종목들과 독과점 지위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업계 1위 업체들도 증권사 추천주에 포함됐다. 이번주 증권사 추천종목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종목은 LG필립스LCD다. 무려 4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았다. 최근 시장에서 40인치 이상 TV에 대한 수요가 대폭 확대되면서 비수기인 1분기에도 견조한 수급 지속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 등을 추천 사유로 꼽았다. 우리투자증권은 LG필립스LCD에 대해 “최근 급증하는 40인치 이상 TV시장에서 LCD 점유율이 67%까지 상승하는 등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견조한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어 업황 호조에 따른 제품 출하량 증가와 이에 따른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미국 최대 가전유통채널인 베스트바이의 판매 이벤트 등으로 LCD TV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양호한 패널 판가와 높은 가동률 수준 등을 고려할 때 시장 컨센서스 이상의 실적 모멘텀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LG필립스LCD가 대거 추천을 받으면서 LG전자, 주성엔지니어링, LG마이크론 등 관련주들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동양증권은 LG전자에 대해 “디스플레이 부문의 적자출소와 휴대폰 부문의 실적 호조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LG필립스의 실적호조에 따른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가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마이크론에 대해서 역시 “LCD, PDP 산업 확대에 힘입어 외형성장과 수익성 확대가 동시에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성엔지니어링을 추천한 한화증권은 “LCD장비 매출확대와 함께 태양전지 장비 등 매출액 합계가 지난해에 비해 2배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기존 반도체 장비판매 감소분을 LCD 및 신규장비로 메워가며 실적 변동성 축소 및 사업 안정성이 확보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제일제당에 대해 “비핵심자산 매각과 노후공장 개발 등을 통한 자산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물가 급등에 따라 설탕가격 강세 역시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동아제약을 추천하며 “병원사업부문 고성장으로 인한 매출확대 및 저수익 사업부 정리가 올해 이뤄질 전망”이라며 “중국ㆍ동남아ㆍ유럽 등에 1,000억원이 넘는 수출계약 체결이 향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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