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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삼성서울병원 부분 폐쇄 불구 임상 영향 없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을 진행중인 메디포스트(078160)가 최근 증권가에서 돌고 있는 임상실패설을 일축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확산으로 삼성서울병원이 부분 폐쇄됐지만 이미 임상투여가 완료된 상태여서 메르스 사태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25일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중인 뉴모스템 임상은 지난 5월 임상투여가 완료됐고 카티스템 1·2a상도 1차 투여 후 추적관찰 시기로 병원 부분 폐쇄에 따른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발달성 폐질환 치료제인 뉴모스템 임상 2상과 무릎연골재생치료제 카티스템의 대상질환을 발목관절 병변까지 확대하기 위한 임상 1·2a상을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카티스템 임상의 경우 관절내시경을 활용한 단 1회 투여 수술 방식으로 진행되는데다 이미 1차 투여가 완료됐고 뉴모스템은 지난 4월 생후 9일된 740g 저체중 신생아를 대상으로 마지막 투여를 완료, 모든 피험자에 대한 투여를 마친 상태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이날 줄기세포의 질병 치료 능력과 생산 효율을 향상시키는 배양 방법을 개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특허의 명칭은 ‘간엽줄기세포의 배양 방법’으로, 줄기세포능(stemness)을 강화, 손상된 인체를 재생하거나 세포의 노화를 막고 면역 기능을 높이는 기술이다. 특히 치료 효과뿐만 아니라 세포의 증식력과 생존율, 회수율도 높일 수 있어 생산시간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메디포스트는 특허 기술을 앞으로 개발하는 신약 파이프라인에 우선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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