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은 제9회 유일한상 수상자로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장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일한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5년 제정된 상으로 2년마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 모범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사를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 박 원장은 심장혈관질환에 대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루어냈고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인류의 건강증진에 공로한 바가 인정됐다고 재단측은 설명했다.시상식은 내년 1월 14일 소동공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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