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문신으로 의사·간호사 협박 "마약내놔"

부산 북부경찰서는 7일 의사를 협박해 향정신성의약품을 상습적으로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김모(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달 28일 오후 2시께 부산 북구 덕천동의 모 외과병원을 찾아 이미 치료된 췌장염을 치료해야 한다며 의사를 협박, 마약성분이 포함된 진통제를 처방받는 등 2003년 12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244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의료진을 협박해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병원을 찾아 의사와 간호사에게 폭력배라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 옷을 벗고 문신을 보여주는 등 위협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의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해당 병원을 상대로 마약류 관리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