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14분기 투르크메니스탄 프로젝트 수주로 오거나이징 사업 성장성을 확보했다”며 “올해 범 LG가 물류업체 범한판토스 인수에 따른 물류사업 개시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양 연구원은 이어 “LG상사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으로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총 48억3,000만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2건을 수주했다”며 “투르크메니스탄 국영석유공사가 발주한 정유공장 탈황설비(9억4,000만달러, 42개월)와 국영가스공사가 발주한 천연가스 합성석유(GTL) 플랜트(38억9,000만달러, 63개월) 등으로 금융조달 방안이 확정되면 착공 예정”이라고 전했다.
1·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4,141억원, 영업이익 336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8%, 43%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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