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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골프존, “신사업 가시화 되는 내년 성장세 커질 것”

상장 6개월여만에 공모가 대비 주가가 38% 떨어진 골프존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주가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장 이후 대규모 투자에 대한 우려로 인해 주가가 하락하긴 했지만 신사업이 본격화되는 내년부터 성장가도를 달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Q. 공모가 대비 주가가 많이 떨어졌는데? A. 일단은 전체적으로 시황이 안좋은 면이 있었다. 또 사업 다각화하면서 신사업 부분들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했다. 어느 정도 실적으로 반영되는 내년 이후부터는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Q. 최근 ELS 손실에 대한 우려도 높은데? A. ELS에는 600억원을 투자중인데 3분기에 100억원 가량 평가손실이 발생했지만 50%가 원금보장형이며 나머지도 만기가 2014년 상반기라는 점을 고려해야한다. Q. 현재 골프존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들은? A. 골프레슨아카데미와 유통, 골프장, 골프온라인게임 쪽이 있다. Q. 각 사업부분별 진행 사항과 투자비용은? A. 신사업들은 올해부터 시작했다. 투자된 비용은 숫자로 정확히 말하기 어렵다. 해외법인쪽에서의 복수적으로 들어간 부분도 있고 공시 이전에 밝히기 어렵다. Q. 골프장 인수사항은? A. 지난번 공시했던데로 아직 진행중이다. 실사도 다 끝났고 가격을 맞추는 과정이라고 본다. Q. 나머지 신사업들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A. 골프레슨아카데미는 3호점까지 오픈했다. 유통 역시 매장이 한 곳만 오픈했다. 체인형식으로 늘릴 계획이다. 온라인게임은 빠르면 내년말에 출시된다. 내후년 초까지 연기될 수도 있다. 이처럼 아직 시작단계라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내년부터 매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Q. 본업인 스크린사업은 어떤가? A. 12월 들어서면서 더욱 좋아지고 있다. 겨울철이 성수기다. 올해 매출 등 실적 부분을 말하기는 공시 전이라 말하기 어렵다. 다만 작년보다 성장할 것은 분명하다. 펀더멘탈도 튼튼하다. 그동안 신사업에 대한 불안감으로 4만원대까지 추락하기도 했으나 내년부터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주가 역시 크게 개선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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