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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미국 바이오기업 인수 "안보위협 없다"


"중국에 생물학 무기 공격 받는다" 강력 경고
중국의 미국 바이오기업 인수 "안보위협 없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co.kr


















중국 바이오기업의 미국 동종업체에 대한 인수 시도가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2일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에 따르면 미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는 중국 BGI-선전사(社)에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유전자지도 전문업체 컴플리트 지노믹스의 인수를 승인했다.

1억 1,760만 달러(약 1,250억원) 규모인 이번 인수에 대해 그동안 미국의 다른 바이오기업들은 물론 일부 과학자들도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가격 경쟁 심화로 미국 기업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부터 미국인의 유전자지도 정보의 유출과 그에 따른 생물학 무기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다양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대해 BGI와 컴플리트 지노믹스는 유전자 정보를 다룰 때 미국의 관련 법규를 준수하므로 그런 우려는 모두 기우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BGI가 컴플리트 지노믹스를 최종 인수하려면 미 연방거래위원회(FTC)로부터 독점 규제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판정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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