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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부 유해가스·냄새 제거
◆ 엔씨아이 '카에어쉔' 엔씨아이는 차량 내부의 유해가스 및 냄새를 없애주는 '카에어쉔(사진)'을 선보였다. 스프레이 형태인 카에어쉔은 차량내부에 뿌리면 포름알데히드 및 각종휘발성유기화합물질의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스프레이와 달리 분사할 때 인체에 유해한 오존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최근 국내 한 자동차업체에 새차증후군 제거용품으로 공급되기도 했다. 카에어쉔의 주원료 제조방식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것으로, 미국 및 국내에서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냄새를 중화시키는 일반 방향제와 달리 차량 냄새를 근본적으로 제거해 준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차량운전 환경을 유지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02)733-5599 화학물질 없는 친환경 제습·탈취제
◆ 에스비엠 '스멜컷' 에스비엠은 화학물질을 쓰지않은 친환경 제습ㆍ탈취제 '스멜컷(Smell Cutㆍ사진)'을 출시했다. 스멜컷은 일반적으로 제습제나 탈취제에 쓰이는 염화칼슘과 이산화염소겔 등의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자체 개발한 친환경 물질로 만들어진 제습ㆍ탈취제다. 자체 시험결과에 따르면 제습력의 경우 대기중에 있는 수분의 30%가량을 흡수했으며 암모니아나 포름알데히드의 냄새를 없애는 실험에서도 98%에 이르는 탈취율을 기록했다. 기존 1회용 제품과 달리 제품에 부착된 건조센서의 신호에 따라 햇볕에 말려주면 재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5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방문주 사장은 "이산화 염소가 기화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호르몬 우려를 없앴다"며 "한국생활환경 연구원의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031)429-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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