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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게임단 창단 잇달아
입력2006-04-11 19:20:24
수정
2006.04.11 19:20:24
대기업들이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잇달아 프로게임단을 만들고 있다.
CJ는 11일 프로게임단 ‘지오’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e스포츠 산업 진출을 선언했다.
CJ는 조만간 프로게임단의 이름 및 로고 등을 확정한 후 공식적인 창단식을 가질 계획이다. CJ는 게임단 창단을 통해 게임 케이블TV 채널 등 e스포츠 산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CJ 관계자는 “게임산업의 진취적이고 창조적이며 변화에 민감한 특성들이 CJ가 추구하는 기업의 이미지에 잘 부합하기 때문에 ‘지오’를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CJ의 게임단 창단에 앞서 화승기업이 최근 플러스(PLUS) 프로게임단을 인수하는 등 대기업의 프로게임단 창단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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