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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펀드 수익률 “국내투자 상품이 낫네”

3개월 평균 8%로 해외투자보다 3%P 높아<BR>배당형은 11%^주식혼합형도 6%로 호조


배당주펀드 수익률 “국내투자 상품이 낫네” 3개월 평균 8%로 해외투자보다 3%P 높아배당형은 11%^주식혼합형도 6%로 호조 이철균 기자 fusioncj@sed.co.kr 관련기사 • 배당주 상승률도 지수보다 10%P 높아 ‘국내 배당주펀드가 해외 배당주펀드보다 훨씬 낫네.’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배당주펀드의 수익률이 해외투자 배당주펀드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배당주펀드의 3개월 수익률은 평균 8.46%로 해외투자 배당주펀드의 수익률 5.0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식편입비중을 높인 배당주식형 펀드의 경우 3개월 수익률이 11.28%에 달했고, 주식혼합형 배당주펀드도 6.25%로 높았다. 다만 채권비중을 높인 주식저편입 배당주펀드만이 3개월 수익률이 3.94%로 낮았다. 6개월 수익률은 국내 배당주펀드가 모두 앞섰다. 국내 배당주펀드 중 주식편입비중이 높은 펀드의 6개월 수익률은 9.07%, 주식편입펀드 4.43%, 주식혼합펀드는 4.97%로 집계된 반면 해외투자 배당주펀드는 4.42%로 나타났다. 이동수 한국펀드평가 펀드애널리스트는 “국내 배당주펀드의 경우 올 들어 주가 상승률이 높았고 배당률도 갈수록 커지면서 해외투자 배당주펀드에 비해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3개월 기준으로 해외 배당주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고 있는 ‘미래에셋AP트리플어드벤티지배당주식1클래스A’로 수익률이 7.38%로 나타났다. 또 KB자산운용의 ‘KB글로벌고배당주식1’이 6.39%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이들 해외 배당주펀드는 대부분 올해 설정돼 펀드규모가 500억원대에 그쳤다. 이 애널리스트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해외투자 배당주펀드의 대부분이 올해 설정돼 수탁액이 낮다”며 “이는 수익률이 국내 펀드에 비해 낮게 된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배당주펀드에서는 주식편입비중이 높은 것 가운데 한화운용의 ‘골드비과세KOSPI50 Select배당장기주펀드’가 3개월간 18.48%의 수익률을 기록해 1위를 기록했다. 또 주식저편입펀드에서는 랜드마크자산운용의 ‘랜드마크미래만들기배당안정혼합일반’ 펀드가 6.50%로 1위, 주식혼합펀드는 농협CA의 ‘농협CA종자돈적립고배당혼합1’이 7.78%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05/09/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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