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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싱가포르에서도 LTE 로밍 가능해진다

SK텔레콤은 제주도에서 열린 아태지역 이동통신 사업자 연합체인 '브릿지 얼라이언스(BA)'의 이사회에서 회원사간 LTE 로밍 협력 확대 등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BA 이사회를 통해 각 국의 이통 사업자들은 LTE 데이터 로밍을 위한 협력 관계를 넓혀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BA 회원사들은 SK텔레콤과 홍콩의 CSL이 지난 6월 상용화한 LTE데이터 로밍 제휴 등을 참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BA 회원국 전체에서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SMS)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로밍 요금제인 ‘브릿지 보이스SMS 롬’도 올해내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약 4억 명에 달하는 BA회원사 가입자들이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현재 유럽 최대 로밍 연합체인 '프리무브'와 제휴하고 있는 BA는 로밍 서비스 확대를 위해 올해 신규 회원사도 늘릴 방침이다.



이성영 SK텔레콤 제휴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LTE 로밍 협력을 논의하는 BA 이사회를 주최하게 돼 뜻 깊다"며 "데이터 중심 시대에 맞는 차세대 로밍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는 일에 앞장서고 글로벌 협력관계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와이어리스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전세계 LTE 서비스 이용자는 2012년부터 매년 69%씩 증가해 오는 2016년에는 총 5억8,0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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