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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00선 일시 붕괴…아르헨티나 등 신흥국 우려에 급락

아르헨티나발 신흥국 외환위기와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로 27일 개장한 코스피가 개장과 동시에 1,900선이 붕괴됐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65p(1.79%) 하락한 1,905.91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코스피 지수는 계속 하락해 장중 한때 1,899.76까지 떨어져 장중 1,900선이 무너졌다.

장중 코스피 지수가 1,900선이 무너진 것은 올해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오전 9시 50분경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15p(1.61%) 하락한 1,909.41에 거래되고 있다. 1,900선은 다시 회복했지만, 여전히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외국인이 372억원 규모로 순매도했고 기관은 455억원 규모로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업종별로 전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화학이 2.65%로 가장 낙폭이 크다. 건설업도 2.34% 급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내림세다. 삼성전자가 0.99% 내렸고 현대차가 1.75%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53p(1.83%) 하락한 510.78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2001년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하며 국가부도 사태를 겪은 아르헨티나의 경우 지난 23일 하루 동안 페소화 가치가 11.7% 급락하면서 2002년 이후 최대 낙폭을 보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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