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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비에이치, 3분기도 사상 최대 실적을 향해 순항-대우證

대우증권은 17일 비에이치에 대해 갤럭시 S3용 FPCB 매출 호조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이규선 연구원은 “비에이치는 1999년 설립된 국내 2위권의 FPCB(연성회로기판) 전문 생산 기업으로 스마트폰, 피쳐폰, TV 등 다양한 제품에 맞춘 FPCB를 삼성 및 LG 등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 갤럭시 S2 모델에 이어 갤럭시 S3 등 스마트폰과 Tablet PC용 FPCB 납품이 이어지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12년 전년대비 40% 이상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추가 성장을 위한 설비 확장 이슈가 부각되기도 했지만 해외 공장 활용과 생산 라인의 개선 등 공정 효율화를 통한 CAPA 확보로 비용투자를 배제하고서도 성장에 대한 이슈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양산이후 3분기 본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삼성의 갤럭시 S3 등 글로벌 스마트폰 부품 공급으로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3분기 갤럭시 S3 등 주력 스마트폰의 FPCB 매출 본격화와 태블릿 PC 물량 증가로 하반기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고 주장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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