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선 연구원은 “비에이치는 1999년 설립된 국내 2위권의 FPCB(연성회로기판) 전문 생산 기업으로 스마트폰, 피쳐폰, TV 등 다양한 제품에 맞춘 FPCB를 삼성 및 LG 등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 갤럭시 S2 모델에 이어 갤럭시 S3 등 스마트폰과 Tablet PC용 FPCB 납품이 이어지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12년 전년대비 40% 이상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추가 성장을 위한 설비 확장 이슈가 부각되기도 했지만 해외 공장 활용과 생산 라인의 개선 등 공정 효율화를 통한 CAPA 확보로 비용투자를 배제하고서도 성장에 대한 이슈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양산이후 3분기 본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삼성의 갤럭시 S3 등 글로벌 스마트폰 부품 공급으로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3분기 갤럭시 S3 등 주력 스마트폰의 FPCB 매출 본격화와 태블릿 PC 물량 증가로 하반기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고 주장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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