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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IT 협력포럼 14일 개최

한국과 인도 정보기술(IT) 산업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한-인도 IT 파트너십 포럼’이 오는 14일 열린다. 지바 사가르 주한 인도대사관 공사는 8일 서울 한남동 인도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포럼은 전세계 66개국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인도 IT를 한국에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도의 IT 산업은 인도 국내총생산(GDP)의 6%를 차지하며, 지난해 IT 수출 규모는 600억 달러였다. 미국의 경제전문지인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 중 200곳 이상이 인도의 IT 아웃소싱을 활용하고 있기도 하다. 오는 1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릴 한-인도 IT 파트너십 포럼은 주한 인도대사관과 주한인도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하며, 솜 미탈 인도소프트웨어산업협회(나스콤) 회장, 수니트 푸리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 전무, 위프로 쿠타파 비티아난다 지역대표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포럼은 인도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나라 기업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장국현 주한인도상공회의소 사무총장은 “우리나라의 은행 금융시스템이나 전자정부 시스템 등이 인도에 진출할 여지도 많다”며 “국내 IT 대기업들도 이번 포럼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인도에는 IT 학교만 2,000개가 넘게 있고 비용 면에서 특히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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