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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만한 ‘다이아몬드 별’

다이아몬드로 이뤄진 지구만한 별이 하늘에서 반짝이고 있는 것이 미국 천문학자들에 의해 포착됐다. 미국 하버드 스미스소니언 우주물리학센터의 과학자들이 발견한 이 별은 그러나 지구로부터 50광년 떨어져 현재로선 `그림의 떡`인 셈. 이 별은 켄타우루스 별자리의 `백색 왜성(white dwarf)`으로 직경이 1,500km에 이른다. 다이아몬드 단위로 환산하면 최소 수백경 캐럿.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큰 다이아몬드는 3,100 캐럿의 원석을 깎아 만든 330캐럿짜리 `아프리카의 별`이다. 이 다이아몬드 별은 한 때 해처럼 밝았으나 그 후 중심부가 식으면서 탄소 등 무거운 원소들로 이루어진 고밀도 상태(다이아몬드)가 됐다. 천문학자들은 이 별의 이름을 비틀스의 노래 `다이아몬드를 가진 하늘의 루시`에서 본떠 `루시`라고 지었다.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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