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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알짜 재건축, 재개발 노려볼까
입력2010-05-31 14:10:26
수정
2010.05.31 14:10:26
(표1)
6월에는 서울 도심에서 알짜 재건축ㆍ재개발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어서 주택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3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달 서울에서 공급되는 재건축ㆍ재개발 물량은 11개 단지, 총 4,059가구에 이른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총 651가구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지난 3~4월 청약성적을 살펴보면 민간 분양이 침체된 와중에도 서울내 재건축ㆍ재개발 단지들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 했다”며 “알짜 입지에다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파워를 갖춘 단지가 많아 인기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진달래2차를 재건축해 ‘래미안 그레이튼’ 총 464가구를 분양한다. 후분양 재건축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은 24가구다. 분당선 한티역이 도보 이용 가능하며 롯데백화점, 이마트, 세브란스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현대건설은 서초구 반포동 미주아파트를 재건축한 280가구 중 117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9호선 신반포역과 3ㆍ7호선 고속터미널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성동구 금호동에서는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각각 금호14구역, 금호19구역을 재개발한 단지의 분양에 나선다. 금호14구역 재개발 사업장에서 공급되는 ‘푸르지오’는 총 705가구 중 23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114㎡로 구성되며 지하철 3호선 금호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삼성물산은 금호19구역을 재개발한 총 1,057가구 중 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3·5호선 환승역인 약수역, 3호선 금호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동부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 3구역에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주상복합아파트 128가구 중 47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121~191㎡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개발되는 국제업무지구앤 랜드마크 타워를 비롯해 초대형 쇼핑몰과 호텔, 백화점, 주상복합아파트, 문화공간 등이 들어선다.
◇6월 분양 앞둔 서울 재건축,재개발 단지
위치 시공사 총 가구 일반분양가구 공급면적(㎡)
서울 강남 역삼동 진달래2차 재건축 삼성물산 464 24 미정
금천 독산동 삼승아파트 재건축 한양 246 38 85
동작 사당동 영아아파트 재건축 두산건설 451 122 79~156
상도동 약수아파트 재건축 롯데건설 141 43 87~154
서대문 홍은동 미미주택 재건축 반석종건 89 37 76~109
서초 반포동 반포미주 재건축 현대건설 280 117 미정
성동 금호동2가 금호19구역 삼성물산 1,057 33 79~130
금호동4가 금호14구역 대우건설 705 23 146
양천 신월4동 431 롯데건설 317 83 82~114
영등포 대림동 886-12 신동아건설 181 84 82~155
용산 한강로2가 국제빌딩3구역# 동부건설 128 47 155~241
<자료=부동산써브>
<#=주상복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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