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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마케팅 유통혁명 선도한다] 네트워크마케팅업체 이윤 사회환원 활발

제이유네트워크, 문화·장학사업…앨트웰, 소년·소녀가장 지원<br>암웨이, 시내에 아동센터 설립…하이리빙, 치매가족 돕기 후원

기업의 사회적책임이 상식으로 통하는 미국에서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 활발하다. 네트워크마케팅 회사들도 예외는 아니다. 암웨이는 본사가 있는 미시건 주의 그랜드래피즈의 호텔, 공연장, 병원, 박물관, 극장 등에 적극 투자해 “스카이라인을 새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다. 암웨이는 실업률이 17%에 달하던 70년대 후반 폐업위기에 처했던 50년 전통의 팬틀린드호텔(현 그랜드플라자호텔)을 인수했다. 총 6,700만 달러를 투자해 지난 81년 재개장했고, 이 호텔은 도시 부흥의 첫걸음이 됐다. 또한 3만평에 가까운 초대형 컨벤션센터 건립에 민간부문 모금 목표액의 3분의 2에 달하는 2,000만 달러를 쾌척했다. 대형 호텔과 컨벤션센터가 건립되자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지난 98년 4,614만 달러에 불과하던 이 지역 호텔, 식당, 공연 매출은 지난해 9,128만 달러로 2배 가까이 늘었고, 96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됐다. 우리나라의 네트워크마케팅 기업들도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책임과 더불어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이유네트워크는 문화활동 및 장학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마라톤 선수 김완기 후원을 비롯, 대종상 영화제, 뮤지컬, 마라톤ㆍ골프 체육대회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 3월 계열사인 한샘닷컴이 운영해 오던 ‘한샘문화장학재단’을 인수, ‘제이유 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장학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한샘닷컴이 만든 국어전문 학습지 ‘이루마’ 를 전국 693개 학교와 33개 소년원의 1만5,000여명의 학생들에게 무상제공하고 있다. 앨트웰도 지난 96년부터 현재까지 125세대 소년ㆍ소녀가장에게 12억1,200만원을 지원했고, 한국에이즈퇴치연맹, 봉사단체 안나의 집 등에 매월 일정액을 후원하고 있다. 한국암웨이 역시 ‘암웨이 아동센터’를 사내에 설립, 아동학대예방사업, 결식아동돕기 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조직, 아동보육시설을 방문해 영화관람, 나들이, 독서교실, 식사보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이리빙은 한국치매협회와 함께 치매가족 돕기 후원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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