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코스닥, 내년 480P까지 간다"

'디스플레이 르네상스' 돌입·IT뉴딜 정책등<BR>긍정적 이슈 힘입어 3분기까지 상승 전망<BR>LCD·실적호전 IT·에너지 관련株 주목을


코스닥증권시장이 올해 3분기를 저점으로 해서 ‘디스플레이 르네상스’에 힘입어 내년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대우증권은 28일 내년 코스닥시장이 ▦디스플레이 르네상스 시대 진입 ▦IT뉴딜과 제도 변경효과 ▦코스닥 및 벤처활성화 정책 등 긍정적인 이슈들이 부각되면서 내년 3분기까지 코스닥 지수가 480포인트까지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480포인트는 전고점인 올해의 496포인트에는 못미치나 현 주가대비 110포인트, 30% 가까이 상승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우증권은 거시적인 측면에서 내년 세계경기와 국내경기가 3분기이후 상승전환이 기대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지수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특히 우량 기업들은 재무구조 안정과 경영효율성 증대 효과가 누적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수혜 종목군으로는 ▦실적호전IT 종목 ▦환경 및 에너지 관련업체 ▦홈쇼핑 ▦조선기자재 업종 등이 꼽혔다. 내년도 코스닥증권시장은 LCD등 디스플레이 업종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전자, LG필립스LCD등 국내외 주요 디스플레이업체들이 올해 4분기이후 설비투자를 연기한데다 LCDㆍPDP의 가격하락에 따른 수요증가가 내년초 이후에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경우 장비ㆍ재료업체들이 다소 포진하고 있는 코스닥기업들이 수혜를 보고 이들 종목이 상승장을 주도한다는 시나리오다, 뿐만 아니라 최근 발표한 정부의 일련의 정책들도 코스닥시장에 우호적이다. 내년에는 코스닥ㆍ 벤처활성화 정책과 IT뉴딜정책이 장기적인 시너지효과를 발휘하는 시작점이 되는데다 텔레메틱스, DMB방송서비스,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과 관련된 코스닥기업들의 실적개선도 기대된다. 신동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코스닥시장을 한마디로 하자면 디스플레이 관련주를 중심으로 한 재도약의 한해가 될 것이다”며 “다만 각종 정책에도 불구하고 코스닥기업들의 전반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지지 않으면 효과는 제한적일수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