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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상승 지속 불구 여행업종 강세행진

원ㆍ달러 환율 상승세가 이어지는데도 불구하고 여행 업종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코스닥 시장에서 하나투어는 전일 대비 2.81% 오른 2만7,400원을 기록했다. 원ㆍ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지속하고 있음에도 이 회사 주가는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모두투어도 0.44% 오른 1만1,400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강세에 대해 오는 3~4월로 예정된 유류할증료 폐지 등에 힘입어 보다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면서 여행소비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와 같은 급등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심리적 타격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다. 하나투어가 최근 발표한 지난 1월 실적에서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영업흑자(14억원)를 기록하면서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심원섭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지금이 IMF 외환위기 때에 버금가는 위기 상황이지만 하반기에는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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