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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마케팅] 하이마트
입력2004-11-15 15:05:01
수정
2004.11.15 15:05:01
가습기·은나노 매트 사은행사
하이마트는 겨울을 맞아 다양한 난방용품을 선보였다.
특히 고유가에 대한 부담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다양한 ‘웰빙’기능을 갖춘 제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제로 은나노 제품이나 찜질효과가 있는 원적외선 제품,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한방제품, 항균ㆍ탈취에 효과적인 숯 첨가 제품등은 15만~30만원대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하이마트는 난방용품 성수기를 맞아 전국 250여개 직영점에서 전자센서형 복합식 가습기를 사면 4,000원 상당의 가습기메이트를, 보국과 국일사의 옥매트를 사면 2만5,000원 상당의 은사매트커버와 금사매트커버를 증정한다.
소형 난방제품으로는 3만~5만원대로 저렴한 전기히터, 할로겐히터를 비롯해 타이머와 회전기능이 있는 선풍기형 전기히터는 3만~6만원, 3인용 소파방석은 6만원대, 1~2인용 전기장판은 3만~4만원대에 판매한다.
10평 내외의 넓은 거실이나 소형 사무실에 적합한 중형제품으로는 전기온풍기, 가스캐비넷히터, 전기라디에이터이 좋다. 세라믹히터가 있어 설정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줘 에너지 낭비를 줄여주는 전기온풍기의 경우 9~10평 스탠드형 제품은 15만~20만원대, 6~7평 벽걸이형 제품은 5만~6만원대다.
부탄가스를 연료로 사용해 석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제품에 비해 연료비가 적게 들고 냄새 걱정이 없는 가스캐비넷 히터는 12~15만원대. 온풍팬이 달린 제품은 난방효율이 20%정도 더 좋으며 25만원대다.
산소결핍이나 냄새 걱정이 없는 전기라디에이터는 11만원~23만원 대까지 다양하다. 건물 로비, 공장, 창고 등 15평 이상의 넓은 장소에는 원적외선 열풍기와 로터리히터가 좋다.
모두 석유를 사용하며 넓은 공간을 난방하므로 석유사용량이 많은게 흠이다. 로터리 히터는 28만~38만원이며 바퀴가 있어 이동하기 편리한 원적외선열풍기는 100만원 내외로 고가다.
다양한 아이디어형 ‘웰빙’제품도 판매한다. 국일의 ‘은나노 옥매트’는 고급 은사원단과 참숯 탄소판을 채용해 항균 및 살균작용을 높였다.
원적외선을 방출해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수맥파 차단 및 음이온 발생기능까지 갖췄다. 2인용이 30만원대. 예뜨락의 ‘은나노 한방매트’는 은나노 코팅원단과 생약재가 첨가된 12가지 한방 약판을 사용해 항균 탈취는 물론 혈액순환과 부인병에 좋다.
2인용이 17만원대. 사무실이나 거실의 의자나 바닥에 깔고 앉을 수 있는 동천의 ‘옥방석’은 2만원대로 저렴하다.
하이마트 최신기 바이어는 “고유가 여파로 석유사용량이 많은 로터리히터의 판매량은 작년보다 줄었지만, 연료비가 적게 드는 가스캐비넷 히터는 늘었다”면서 “옥장판에 이어 은나노 전기 매트가 새로운 웰빙 제품으로 인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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