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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증권·기계·건설 3~4%대 하락


코스피지수가 뉴욕증시 하락 및 차익매물 영향으로 사흘 만에 하락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7.49포인트(1.46%) 내린 1,177.88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전일 뉴욕증시가 하락한 데다 개인과 기관이 연속 상승 부담감에 함께 순매도에 나서면서 낙폭을 키웠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44억원, 817억원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주도한 반면 외국인만이 7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유지하며 2,75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선 것은 지난 2007년 4월 이후 근 2년 만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를 위주로 31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0.77%), 통신(0.65%), 철강금속(0.15%)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낸 가운데 증권(-4.55%), 기계(-3.90%), 건설(-3.71%), 보험(-2.59%)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가 소폭 오르며 50만원대를 사수했고, 포스코와 SK텔레콤도 각각 0.53%, 1.24% 오르며 선방했다. 특히 현대상선(3.55%), 대한해운(1.15%) 등 일부 해운주는 발틱운임지수(BDI) 반등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KB금융이 5.03%나 떨어진 것을 비롯해 신한지주(-1.93%), 우리금융(-3.90%), 하이닉스(-1.79%), 현대차(-0.58%) 등 주요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시장에서는 상한가 16개 종목을 포함해 241개 종목이 오른 반면 557개 종목이 내린 가운데 1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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