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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회사채 1조600억원 발행
입력2011-10-28 14:29:59
수정
2011.10.28 14:29:59
금융투자협회는 다음주(10월31일~11월4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했더니 KB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하는 대우조선해양 3회차 3,000억원 등 모두 14건 1조600억원에 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주(10월24일~28일) 42건 3조6,504억원보다 발행건수와 금액이 각각 28건, 2조5,904억원 줄었다. 다음주 발행물량 중에는 BBB등급 이하 회사채 비중이 전체의 3분의 1 수준에 달한다.
금호석유화학 140회차 1,000억원, 동부건설 235회차 1,000억원, 경남기업 73회차 500억원 등 4건 3,100억원의 BBB 등급 이하 회사채가 발행된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번주 3조6,000억원까지 확대됐던 회사채 발행이 다시 평균 수준으로 복귀했다. 대신 회사채 발행시장의 활기가 상대적으로 비우량 등급인 BBB 등급 이하로 확산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6,600억원, 차환자금 4,000억원이다. 채권종류별로는 일반 무보증회사채 6건 8,000억원, 금융채 6건 1,100억원, 주식관련사채 2건 1,500억원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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