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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휘발유값 사상 최고치

셀프주유 기준 갤런당 3.07弗


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면서 미국내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AP통신에 따르면 에너지조사기관은 트릴리 룬드버그는 지난주 미국내 휘발유 가격이 셀프주유 기준 갤런(3.8리터)당 3.07달러로, 전주보다 0.19달러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3.03달러를 뛰어 넘는 사상최고치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로 3.49달러, 가장 싼 곳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으로 2.80달러였다. 다만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16년 만에 최고치가 됐다. 1981년 3월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1.35달러였는 데 이는 현재 기준으로 3.13달러에 해당한다. 룬드버그는 원유가격이 배럴당 65달러선을 오르내리는 데다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데 반해 미국 내 10여 곳의 정유시설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있어 공급이 원활치 못했다고 설명했다. 룬드버그는 미국 전역 7,000여개의 주유소를 대상으로 평균 휘발유 가격을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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