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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독서문화축제 '대한민국 독서대전'…19~21일 개최[김포톡톡]

◇'대한민국 독서문화의 새 바람' 목표

북페어 상품권 도입, 출판 업계 활력 기대

천선란·김호연 작가 등 북토크 및 강연도

"김포시 대한민국 독서문화의 중심지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스터. 사진 제공=김포시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오는 19~21일 김포한강중앙공원과 라베니체, 장기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린다.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매년 독서문화진흥에 앞장서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독서문화 축제로 김포시는 올해 12번째 책의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책으로 새로 고침’이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독서문화의 새 바람’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독서대전은 독서가 재미있는 놀이로 인식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다시 접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전국 최초로 독서대전행사를 디지털화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독서문화확산의 또 다른 계기로 선순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북페어 상품권을 최초로 도입, 출판생태계의 활력 도모와 시민의 독서접근성을 향상시킨 점도 눈여겨볼 점이다.

19일 공식행사 이후에는 ‘천개의 파랑’ 천선란 작가의 북토크를 시작으로 독서대전 홍보대사인 양희은의 축하공연과 작가들의 강연과 북토크, 전국 출판사들의 북마켓이 열린다. 110개의 참여 부스와 공연, 학술·토론, 이벤트, 특별체험, 전시 등 총 160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20일에는 도서 서평대결인 비블리오 배틀 본선,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 북토크, ‘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 작가 강연, ‘종의 기원’ 정유정 작가 북토크와 함께 이무진, 21학번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본 행사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독서골든벨, ‘아몬드’의 손원평 작가 북토크, ‘고양이 해결사 깜냥’ 홍민정 작가와의 만남과 함께 피날레 공연으로 본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행사는 지역작가 및 그림책 작가와 만나는 다양한 강연과 체험활동도 준비돼 있으며, 전국 90여개소 출판사가 함께 하는 북페어 및 유관기관 등도 독서대전에 참여한다.

특히 안전하면서도 체계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강연 및 공연 부분은 오는 9월 10~12일로 나눠 김포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사전예약을 받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독서대전은 인공지능(AI) 시대 인간의 가장 큰 경쟁력인 창의성이 어디서 발현되는가를 고민하면서 기획했다”며 “활자화된 문자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많은 국민이 독서를 접할 수 있게 독서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데 고심했고, 다양한 방식의 사전 행사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포시는 지식과 지혜의 풍요로움을 나누는 책의 도시로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독서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김포시는 대한민국 독서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서대전 본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 또는 김포시 독서대전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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