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엔 환율, 80엔선 무너져

2차대전 이후 최저친

일본 강진의 여파로 엔화 가치가 16일(현지시각) 80엔선이 무너지면서 2차대전 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달러당 79.73엔을 기록, 2차대전 후 최저치인 지난 1995년 4월 19일의 79.75엔을 갈아치웠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일본의 복구수요를 감안할 때 엔 수요가 더 많이 늘어날 것이란 판단으로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양적완화 기조유지 발표도 달러화의 상대적 약세를 부추겼다고 부연했다. 뉴욕뱅크오브맬론은 “80엔이 마지노선인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그 수준이 무너지면 일본은행이 개입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