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佛정부 대폭 개각 임박
입력2000-03-24 00:00:00
수정
2000.03.24 00:00:00
최근 개혁 차질로 인해 정치적 곤경에 처해있는 리오넬 조스팽 프랑스 총리는 개각을 기정사실화하고 현재 개각폭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프랑스 언론이 보도했다.조스팽 총리는 현 정부의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시키기위해 다음주 초 개각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언론은 이번 개각의 폭을 점치고 있는데 최소한 크리스티앵 소테 경제·재무장관과 클로드 알레그르 교육장관은 경질될 것으로 보인다.
이 두 장관은 각각 해당분야에서 야심찬 개혁계획을 추진해왔으나 노조의 거센 반대에 부딪쳐 후퇴할 수 밖에 없었으며 조스팽 총리의 지지도 얻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스팽총리는 2002년 총선까지 남은 2년을 이끌어갈 새 내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차기 경제·재무장관으로는 알랭 리샤르 현 국방장관, 로랑 파비우스 하원의장,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서기장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고 차기 교육장관 후보로는 장 글라바니 농업장관이 거론되고있다./파리=
입력시간 2000/03/24 17:42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