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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마즈다 소형차개발 협력

포드-마즈다 소형차개발 협력대우자동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포드가 일본 마즈다와 차세대 1,000㏄급 리터카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드가 대우차를 세계적인 중소형 승용차 생산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은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포드는 33.4%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마즈다 일본공장에서 소형차를 오는 2002년부터 연간 4만~5만대씩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마즈다는 660㏄급 경차 등 소형차 전문 생산업체로 세계시장에서 대우차와 중복되는 모델이 많다. 마즈다는 일본공장 외에도 포드의 유럽공장을 활용해 리터카「데미오」, 「패밀리아」등 소형차 5만대를 생산할 예정이어서 소형차부문에서 대우차와 충돌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포드와 마즈다는 소형차부문에서 협력 강화를 위해 플랫폼 공유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마즈다가 포드와 자동차를 공동으로 개발, 생산에 들어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 전문가들은『포드가 마즈다를 아시아 거점으로 키우려는 계획』이라면서『마즈다도 포드의 대우차 인수로 자신의 위상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소형차부문에 대한 포드와의 연계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입력시간 2000/07/21 17:4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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